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상상

창문넘어 그대 들어오고

  .

 



화려하게 연모하듯 따뜻한 햇살이

 

어김없이 내 마음을 투영하며 


거부할 수없이 나의 창에 스며든다.



그대를 그때로 그렇게 ..


결코 기다리는것은 아닙니다.



아련한 새벽과 아득한 노을이 질때


그리운 그림자가 길어지듯,



나의 창문을 닫을 수록


그 그림자는 짙어질테니



그저 내리쬐는 오후처럼 


그대를 기억할지니






 


   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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